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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정보

피부: 노화 진행이 가장 먼저 발견되는 곳

by anti-aging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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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기초 정보>

피부 면적 & 기능

피부는 성인 평균 몸무게의 약 16%( 9키로)를 차지하는 가장 큰 장기라고 한다. 피부는 우리 몸과 외부환경을 나누는 경계이기에 안에서는 노화가 진행되고 밖의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피부 변화 & 원인

나이가 들면서 주름, 기미, 검버섯, 탄력 저하, 피부색 변화 등이 발생하고 피부암 발병 확률이 올라간다. 피부는 외적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질이 피부를 통과하는 투과성(로션, 스킨 등), 혈관 유지, 지질 생성, 신체의 면역 기능, 비타민D 합성 등 다양한 생리학적 기능적으로도 변화한다. 이러한 생리학적 기능에 악영향은 피부 질환, , 피부 처짐, 암으로 까지 연결된다

 

피부의 변화는 유전적 변형, 염증 신호, 지방 생성 감소, 호르몬 수치 감소 등 다양한 내적 요인과 대기 중 자외선, 미세먼지, 식생활, 흡연 등 다양한 외적 요인이 그 원인이라고 하겠다

 

피부 변화는 보이는 부분뿐만 아니라, 겨드랑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잔주름, 탄력 저하 등이 진행된다

생활습관의 중요성

좌식 생활, 흡연 등은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햇빛 아래 오래 앉아있어도 마찬가지다. 생활습관은 유전자에 영향을 준다. (후성유전학의 기초) , 우리는 우리 유전자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 또는 속도에 바꿀 수 있다는 말이다

피부 기초 해부학

피부구성

  • 표피: 가장 바깥층으로, 방수벽을 만든다. 밑에서 세포들이 끊임없이 재생되는 동안 맨 위층에서는 계속 벗겨진다. 표피 바깥 부분은 15-20층으로 죽은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세포들은 일종의 비계 역할을 하면서 수분을 흡수하고 신체 수분 손실을 막는다. 신체에서 가장 많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는 부분이다.
  • 진피: 두 가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진피 75% 이상은 콜라겐(단백질 꼬아 놓은 밧줄 형태)이다. 콜라겐은 건물 뼈대처럼 신체 여러 구조에 구조적 지지대 기능을 한다. 엘라스틴도 중요한 단백질이다. 피부에 탄력성을 주어 눌렸을 때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해준다. 엘라스틴은 어릴 때 형성되어 노화되면서 줄어든다.

 **콜라겐: 신체가 만드는 가장 강력한 단백질의 하나로, 피부 세포와 각종 장기를 지지하는 뼈대라고 할 수 있다. 노화되면서 콜라겐도 당화 반응이르는 과정을 통해 다른 단백질들에 달라붙을 수 있다. 그럴 경우 주변 콜라겐 분자와의 연결은 유연성이 떨어진다. 멍이 잘 들고 피부가 늘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은 회복능력이 떨어지는 증거다.

 

노화로 인한 피부변화는 30대 때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져있다. 치유 속도가 느려지고 보호 방벽 줄어들고 로션 등 화학약품 흡수가 느려진다. 70대의 피부 재생 속도는 30대의 반 정도라고 한다. 수분 흡수하고 유지하는 단백질과 지방의 생성도 줄어들어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표피에 있는 색소들도 30대 이후 10년에 20%씩 감소한다. 30세에서 65세 사이 피부에 존재하는 색소세포의 약 80%가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나이가 들면서 피하조직 지방층도 줄어드는데, 이 역시 주름 생성의 원인다. 얼굴 노화가 특히 심심한 것 햇빛 노출이 크기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피부세포의 DNA를 손상시킨다. 팔다리 피하지방 손실은 팔과 다리를 더 가늘어 보이게 하고 저체온증, 피부 갈라짐 등의 리스크를 높인다.

 

<피부노화를 역행시키는 방법>

  • 자외선 차단제: 가장 확실한 피부 노화 예방법이다. 광범위한 차단제는 UV-A와 UV-B(SPF 숫자) 모두를 차단하는데, 숫자가 큰 차단제보다 더 자주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 비타민C: 피부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킨다고 한다. 콜라겐은 진피와 표피에 존재하는데, 노화가 되면서 콜라겐 생선 비타민 C 수치가 저하된다. 비타민은 피부 항산화제 역할 하면서 활성산소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 비타민C는 혈액에서 피부로 이동하도록 하기 위해 일부를 음식에서 얻을 수 있지만, 피부의 혈관계의 노화에서도 해로운 영향을 받는다. 크림이나 세럼을 통해 비타민C를 바를 수도 있다. 다만, 표피층을 뚫기 쉽지 않는 게 문제다. 또한, 비타민C는 빠르게 분해되는 문제가 있다. 
  • 건강 촉진제 사용:
  • 펩타이드: 피부 건강 촉진제 중 단백질과 같으나 더 작은 물질인 펩타이드가 있다. (시판명: 팔미톨 펩타펩타이드) 피부에 침투하여 세포들을 활성 시킨다. 주름 방지 효과도 있고, 콜라겐 생성을 증가시키는 역할도 한다. 
  • 레티노이드: 레티놀을 위시한 레티노이드는 비타민A 계열로 콜라겐 손실과 착색 변화를 지연시킨다. 
  • 폴리페놀: 차에 함유된 복합체(EGCG)는 항산화제 성분이다. 녹차 한잔에는 100-150mg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고, 절반이 EGCG로 구성된다. 
  • Nrf2(너프2): 항산화 물질인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방울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들에 함유된 복합체에 의해 활성화된다. 십자화과 채소들은 당화 반응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연어와 견과류에 함유된 오메가-3 같은 건강한 지방 풍부 식단도 우리 몸속의 천연 항산화제와 소염 작용을 촉진시킨다.   (**EGCG: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드. 차에 함유된 상산화 물질. '녹차 카테킨' ) 
  • 산화질소(NO): 체내에서 생성되는 가스로 여러 조직에서 면역과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물질이다. 산화질소는 신체에서 생성되는 염증 경로들을 차단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바르는 연고가 산화질소를 피부 속에 주입하여 감염과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다. (비트, 케일도 유사한 효과)
  • 히알루론산: 피부의 주름 부위에 주입시켜 피부의 자연스런 모습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준다. 관절염 통증 감소 효과도 있어 관절에 직접 주입하기도 한다. 

 <참조: 노화의역행/ 베스베넷/ 레몬한스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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